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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 늦추는 ‘내 무릎 보존치료’
2020.06.17 조회 : 266

 

퇴행성관절염, 인공관절수술 늦추는 내 무릎 보존치료

 

수명 있는 인공관절은 최대한 늦게, 내 무릎 보존치료

 

 

 

근육은 운동을 하고 단련을 할수록 튼튼해지지만, 관절은 사용할수록 닳고 약해지며 늙게 됩니다. 특히 무릎관절은

몸의 체중을 지탱할 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중 가장 많이 사용하는 관절로 각종 부상이나 퇴행성 변화로 인한 통증

질환에 노출되기 쉽습니다. 대표적인 무릎질환 중 하나인 퇴행성관절염은 통증이 심하고 어르신들의 정상적인

활동을 방해하는 가장 골치 아픈 질환이 되고 있습니다. 노년층 인구가 많아지는 만큼 퇴행성관절염으로 고생

하는 환자도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수명 있는 인공관절, 수술은 최대한 늦춰라

퇴행성관절염은 나이가 들면서 관절이 노화되거나 무리한 운동, 지속적인 관절 사용 등으로 연골과 인대가 손상되며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무릎 관절사이에 있는 연골과 연골판은 뼈와 뼈를 부드럽게 연결하고 충격을 흡수

하는데, 퇴행성관절염으로 연골과 연골판이 닳아 없어지면 뼈가 서로 맞닿으며 심한 통증과 염증을 유발합니다.

 

퇴행성관절염을 방치하여 증상이 심하게 악화된 경우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치료수단이 무릎 수술로 흔히 알려진

인공관절수술입니다. 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해결하는 데는 효과적인 치료법이 될 수 있지만 수술 시기는 최대한

늦추는 것이 좋습니다. 인공관절 역시 사람의 무릎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닳게 되고 수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의 마지막 치료방법인 인공관절수술. 인공관절 역시 수명이 있고 활동량이 많을수록 수명이 짧아진다. 최대한 늦게 하는 것이 좋다.

 

인공관절의 수명은 활동량이 많을수록 줄어듭니다. 인공관절의 대략적인 수명은 10~20년 정도인데요, 첫 인공관절의

수명이 다 되어 재수술이 필요할 경우 80대 이상 고령의 나이가 되어 수술에 대한 부담이 커지게 됩니다. 최근에는

평균수명이 길어지고 노년층의 활동량도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른 나이에 인공관절수술을 할 경우 재수술이 필요

해질 가능성도 높아지기 쉬운 셈입니다.

 

또한 인공관절수술의 가장 큰 목적은 통증 치료입니다. 수술 시 관절 내 구조물을 제거하며 수술 후 운동이나 무릎을

굽히는 등 활동 가능 정도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절개로 인한 큰 수술흉터, 마취나 출혈 등 수술에 대한 부담, 긴 회복

기간 등도 2차적인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박상언 원장인공관절수술은 퇴행성관절염으로 인한 통증을 치료하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부담이 큰 것도 사실입니다라며 당장의 심한 통증과 보행장애 등 불편함 때문에 60대의 나이에 쉽게 수술을 선택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무릎통증 치료의 목적, 내 관절수명 늘리고 퇴행성변화 사슬 끊기

 

최근 시행되고 있는 무릎통증 치료는 인공관절수술을 늦추고 본인 무릎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이른바 내 무릎 보존치료가 임상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며 어르신들의 퇴행성관절염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내 무릎 보존치료의 가장 우선은 무릎 관절의 퇴행성변화가 진행되는 것을 사전에 막는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부상으로 무릎 연골이나 인대가 손상되면 경미한 통증이 나타나며 활동 감소로 이어집니다. 이어 근육 약화와 근력 소실이

따라오면서 무릎에 가해지는 부담이 커지고 퇴행성변화가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

 

퇴행성변화가 빨라지면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 걸리는 느낌 등 다양한 무릎질환 증상과 함께 지속적, 혹은 반복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불편함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하면 결국 이차적인 손상과 연골 마모를 일으키고 관절염으로 진행됩니다.

 

, 인공관절수술을 하지 않고 무릎 관절을 오래 사용하려면 경미한 통증에서 퇴행성관절염으로 이어지는 연결고리를

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통해 끊어야 합니다.

 


  

무릎의 퇴행성변화 진행 단계. 병이 진행되어도 통증이 심하지 않은 것처럼 느껴지다가 어느 순간 급격히 악화되며 심해진다. 증상이 느껴질 때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무릎의 퇴행성변화가 만성적으로 진행되면 불편감은 있지만 일상생활이 가능한 상태인 경우가 많아 방치하기 쉽습니다.

서서히 관절이 망가지면 통증은 크게 느껴지지 않으면서 수명은 다하게 됩니다. 아프지 않다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결국 이른 나이에 인공관절수술이 필요하게 될 수 있습니다. 부상 역시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다가 시간이 지나며 낫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이차적인 손상이 진행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방치하다가 큰 병으로 발전할 수 있으니 증상을

잘 살펴야 합니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강지호 원장연골이나 연골판 같은 관절 충격완화 구조물은 손상이 어느 정도

진행되더라도 크게 불편함이 없고, 많이 진행되어야만 통증과 운동제한 같은 기능적 이상을 느끼게 됩니다라며

본인 무릎을 최대한 오래 사용하려면 증상이 심하지 않을 때 적절한 치료를 받아 퇴행성변화 진행 속도를 늦추고

막아야 합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증상 느껴지면 반드시 치료해야, 관절수명 늘리는 무릎 통증 치료법은?”

 

초기 무릎통증이나 경미한 부상은 운동이나 약물치료, 물리치료,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인 요법으로 치료와 관리가 가능합니다.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 않거나 통증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 통증 원인에 따라 다양한 치료법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에 비해 비교적 부담이 적은 치료로 퇴행성관절염이 진행되는 것을 예방하고 관절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

 

인공관절수술 늦추는 무릎관절 보존치료

치료법

치료대상

최소절개 관절내시경 치료

연골이나 연골판 손상, 인대손상 등 관절부위 손상 환자

O다리 교정술

휜 다리로 무릎 안쪽만 관절염이 심해진 환자

비절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관절염이나 외상 등에 의해 연골이 손상된 초중기 관절염 환자

 

최소절개 관절내시경 치료

젓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작은 틈을 통해 미세내시경을 삽입한 뒤 통증 원인부위까지 접근, 병변을 직접 보며 치료하는

방법입니다연골이나 연골판 손상, 인대손상 등 다양한 손상부위 치료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통증의 원인을

직접적으로 치료할 수 있으며 근력감소를 예방, 무릎의 퇴행성변화를 늦추는데 도움이 됩니다. 미세내시경을 이용한 치료로

출혈이나 감염, 부작용이 적고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입니다.

수술에 대한 부담이 있는 고령자나 만성질환자 치료에도 적용이 용이합니다.

 

O다리 교정술


 

휜 다리로 인해 체중 부하선이 벗어난 모습. 정상 체중부하선(노란점선)에서 바깥쪽으로 벗어나며(초록실선) 무릎 안쪽에 심한 부담이 가해진다. 방치하면 무릎 안쪽 관절염이 악화된다.

 

바깥쪽으로 휜 다리는 미관상 보기 안 좋을 뿐만 아니라 관절 건강에도 좋지 습니다. 다리가 바깥쪽으로 휘면 무릎

안쪽 부위에 부담이 집중되어 안쪽의 관절염은 심해지고 바깥쪽 연골은 역할이 줄며 밖으로 밀리게 됩니다.

O다리 교정술은 다리를 곧게 교정해 무릎 안쪽으로 집중되는 체중 부담을 바깥쪽으로 옮기고, 많이 닳은 안쪽 무릎

에는 체중이 적게 실리게 만들어주는 치료입니다.

 

무릎 안쪽에 집중되던 체중이 분산되면 안쪽 관절의 통증이 줄고 관절염 악화가 예방되며 관절 수명도 길어집니다.

인공관절수술이 무릎을 인공적인 새로운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라면, O다리 교정술은 본인 무릎을 오래 쓸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치료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 내시경으로 치료할 단계가 지난 관절염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휜 다리로 인해 무릎 안쪽 연골이 마모된 경우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을 함께 진행하기도 합니다.

 

비절개 줄기세포 연골재생술

미세내시경을 이용, 손상 부위에 줄기세포를 주입하여 연골을 재생시키고 관절기능을 회복시키는 치료입니다.

퇴행성관절염이나 외상 등에 의해 연골이 손상된 환자에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관절 변형이 적으면서 무릎 연골만

손상된 초중기 관절염 환자, 나이가 젊거나 연골손상 부위가 작은 환자에게 효과적입니다. 고령의 광범위한 연골손상

환자에게도 적용이 가능하지만 말기 관절염 환자의 치료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치료 후 6~3개월 정도 지나면

연골이 재생되는 효과가 있습니다.

 

줄기세포 연골재생술의 가장 큰 장점은 1회 치료로 본인의 정상 연골과 같은 연골이 재생된다는 것입니다. 연골손상

정도가 심하지 않은 초중기 관절염의 경우 통증을 완화하면서 관절의 퇴행속도를 늦출 수 있습니다.

회복기간 중 목발과 보조기를 이용하는 등 치료부위 안정이 필요합니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박상언 원장관절은 근육처럼 단련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가지고 태어난 것을 평생 아끼며

사용해야 합니다라며 말기까지 진행된 퇴행성관절염이 아니라면 인공관절수술 없이 통증을 치료하고 관절 수명을

늘릴 수 있습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세바른병원 정형외과 강지호 원장(), 박상언 원장()

 

관절 퇴행 예방하는 습관

무릎 통증은 조기 치료도 중요하지만 관절 퇴행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을 교정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관절염이 말기로

진행되면 인공관절수술 외에 다른 치료법이 거의 없으므로 평소에 예방해야 합니다. 쪼그려 앉는 습관은 관절의 마모를

가속시키는 습관으로 가급적 삼가야 합니다. 적당한 운동을 통해 무릎 주변 근력을 강화시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과도한

운동은 해가 됩니다달리기나 점프 등 무릎 부담이 심한 운동보다는 평지나 물속 걷기, 수영, 실내 자전거 등 충격이

작은 운동이 좋습니다경사가 심한 곳의 등산은 무릎에 심한 하중이 실리고 부상 위험도 높아지므로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무릎 건강 지키는 생활습관

꾸준히 무릎 주변 강화시키는 운동하기(무리한 운동은 금물)

평지나 물속 걷기, 수영, 실내자전거 등 충격이 작은 운동 추천

쪼그려 앉기 등 관절에 부담 가는 자세 삼가기

달리기나 점프 등 무릎 부담이 심한 운동 피하기

경사가 심한 곳의 등산 피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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